레시피리뷰 : 씨가 오도독 씹히는 패션후르츠청(백향과청)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꽃구름입니다🌼
지난 주, 지인분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패션후르츠청(백향과)'이 눈에 띄더라구요!!
요거다! 싶어서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청을 담은 병이 필요한데요.
다이소에서 1000원-2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패션후르츠는 손질하기가 번거울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냉동 퓨레로 구입했어요.
가격은 1kg짜리가 1+1 행사로 13,900원(무료배송)이었요.
설탕은 몸에 흡수를 줄인다는 자일로스 설탕을 구입했습니다.
1kg 2개에 8,200원(배송비 포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료준비는 끝났습니다.
유리병(용기)과 패션후르츠(백향과)퓨레, 설탕만 있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재료준비가 끝났으면 유리병을 열탕소독해줍니다.
열탕소독은 살균을 위해서 하는 과정으로
안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병을 꼼꼼히 씻고 열탕소독 후 건조시켜줬어요~
큰 볼을 준비하고 퓨레를 부어줍니다.
(양이 많은데 큰 볼을 못찾아서 두 번으로 나눠서 만들었네요ㅎㅎ)
자일로스 설탕을 퓨레와 1:1 비율로 부어줍니다.
퓨레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그리고 잘 건조시킨 유리병에 청을 담아주면 끝!
(혼자 만드느라 유리병에 담는 사진이 없네용..)
유리병에 담은 모습입니다.
담으니까 씨앗이 몽글몽글 위로 올라와요~
설탕이 잘 녹도록 실온에 하루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했습니다.
블로그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3일 정도 있다가 먹으면 된다더라구요!
패션후르츠(백향과)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라 피로해소와 피부미용에 좋다네요~
패션후르츠청은 탄산수나 차가운 물에 타먹으면 맛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물에 타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지인들에게 선물하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저처럼 이렇게 직접 만드셔도 되지만
시중에 수제 패션후르츠청 제품도 잘 나와서
번거롭지 않게 구입해서 드시거나 선물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패션후르츠청(백향과청) 만들기 대성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