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최후의 심판 전, 하나님의 백성이 모이는 '이곳'은?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하고 꿉꿉하네요ㅠㅠ

아래쪽부터 장마가 올라오고 있다는데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최후의 심판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이 최후의 심판의 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2000년전 이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신 후 다시 오시는 재림하실 때, 곧바로 이 세상은 멸망을 당하고 구원받을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과연 그렇게 알려주셨을까요?

'인자가 올 때에'는 예수님께서 다시오시는 재림의 때를 의미합니다. 그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볼 수 없다하셨습니다(보겠느냐 = 볼 수 없음을 강조). 구원은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인데 믿음을 찾아볼 수 없다는 건 구원받을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생각처럼 만약 재림=최후의 심판이라면 구원받을 믿음이 없는 세상에 심판주로 오시기에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게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마지막 때 구원받을 성도들이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림이 곧 최후의 심판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

성경은 최후의 심판 전에 재림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셔서 택하신 백성들을 모으실 구원의 역사가 있을 것을 증거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모형과 그림자적인 역사를 통해 미리 알려주셨는데요. 바로 노아의 때와 롯의 때입니다.

누가복음 17장 26-29절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노아와 롯의 때의 역사는 마지막 때 있을 일에 대한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창세기 6장 17-18절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물로써 갑자기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만큼은 심판이 있기 전 방주로 들어가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롯의 때의 역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19장 23-24절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죄악이 심히 중한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불로써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롯의 가족에게는 심판 전에 소알성을 예비하시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처럼 노아의 때와 롯의 때를 보면 심판 전에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역사가 먼저 있었습니다. 노아와 롯의 때의 역사가 최후의 심판에 대한 그림자라면 마지막 때에도 최후의 심판 전, 원의 역사가 있어야합니다.

 

최후의 심판 전 오시는 재림 예수님

성경은 마지막 때 세상을 불로써 심판하실 것이라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최후의 심판이 있기 전,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재림예수님께서 미리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최후 심판의 날이 죄악 세상에 도적같이 오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도적같이 오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판의 날이 도적같이 올 수 없는 이유는 노아와 롯의 때처럼 마지막 시대에서도 심판 전에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최후의 심판 전 하나님의 백성이 모이는 '시온'

노아의 때에는 방주에, 롯의 때에는 소알성으로 들어간 자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말일, 즉 마지막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이 시온으로 몰려간다고 하였습니다(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산=시온). 시온으로 모이는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 곧 재림예수님께서 그 도를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일에 재림 예수님께서 계시는 '시온'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만 최후의 심판의 날에 구원을 받고 천국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온은 어디일까요?

시온의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입니다(사33:20).  이 시대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주신 안식일과 새언약의 유월절 등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유일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재림예수님께서 세우시고 구원의 약속이 있는 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