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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 신랑 오시는 날과 열 처녀의 비유(패스티브닷컴) 본문

영원히빛나는별

하나님의교회 : 신랑 오시는 날과 열 처녀의 비유(패스티브닷컴)

분홍꽃구름 2020. 5. 8. 00:38

안녕하세요, 꽃구름입니다🌼

성경에는 비유의 말씀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에 대하여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제자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허락되었지만 저희(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에게는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패스티브 닷컴에 잘 소개된 신랑 오시는 날과 열 처녀의 비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s://pasteve.com/the-parable-of-the-ten-virgins/

열 처녀의 비유 –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열 처녀의 비유 –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 열 처녀의 비유.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름을 준비했다. 반면 미련한 다섯 처녀는 그리하지 못했다. 오늘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도 사명을 깨닫고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pasteve.com

열 처녀의 비유

 

 

열 처녀의 비유.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오므로 다 좋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 (기름을)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 남은 처녀들이 ...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마태복음 25:1-12

비유 속 열 명의 처녀들은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자 모두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보라 신랑이로다. 나와서 맞이하여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때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던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갔고,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채 신랑을 기다리던 처녀들은 들어가지 못했다.

열 명의 처녀 중, 절반이 잔치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보다 더 비참한 일이 또 있을까. 중요한 것은 혼인잔치의 비유는 장차 강림하실 하늘의 신랑, 곧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성도들의 이야기라는 사실이다.

 

유대인의 결혼 예식

2천년 전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결혼 예식, 즉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천국에 들어갈 자와 들어가지 못할 자의 특징을 교훈하셨다.

당시 유대인의 결혼 예식은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혼인 계약. 신랑이 신부의 아버지에게 결혼 지참금을 지불함으로써 계약이 성사
두 번째] 약혼 기간. 약혼식에서 서약과 선물을 교환
세 번째] 약혼 기간이 끝난 후 열리는 혼인잔치

바로, 성경에 등장하는 비유가 결혼 예식의 마지막 단계인 혼인잔치인 것이다. 신랑은 자기 집에 성대한 잔치를 준비해 놓고, 신부를 데리러 신부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때 신부의 들러리 즉 비유에 등장하는 열 처녀들은 먼 거리까지 나가 신랑을 마중하고, 그를 신부의 집에 바래다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신랑과 신부, 두 사람이 살 새 집으로 가는 행렬에 함께 참석했다. 예식은 보통 저녁에 이루어졌기에 신부의 들러리들은 등을 환하게 밝혀야 했다.

신랑이 멀리서 올 때는 그가 도착하는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다. 신랑을 기다리는 일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부의 들러리들은 항상 여분의 기름을 넣은 그릇을 가지고 다녔다.

비유 중, 눈여겨볼 점은 혼인잔치가 시작된 시점이다. 어떤 문화에서도 한밤중 다시 말해 오밤중에 혼인잔치를 하는 곳은 드물 것이다. 잔치를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시대에도 신랑이 한밤중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혼인잔치는 다음날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교훈하기 위해 말씀하신, 비유에 등장하는 신랑은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혼인잔치를 추진했다. 잔치를 더 이상 미루지 않은 것이다. 그는 동네 사람 대부분이 잠을 청한다 해도, 신부의 들러리들은 등을 밝히며 기다릴 정도의 성의는 있으리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열 처녀 중 다섯은 슬기로웠고, 다섯은 미련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 미련한 다섯 처녀

 

phoebe traquair 作 열 처녀의 비유

 

그 가운데서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졌으나, 기름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자기들의 등불과 함께 통해 기름도 마련하였다.
새번역 마태복음 25:2-4

열 처녀 모두는 신랑이 오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바로 그 시간을 위해 신부의 집에 모여 있었던 것이다. 그녀들이 해야 할 일은 깨어서 신랑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랑이 더디 오자 처녀들은 모두 잠이 들어 버렸고, 예상치 못한 시간에 혼인잔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처녀들이 잠든 사이에 등불은 꺼져갔다. 등에 불을 붙이려면 기름이 필요했다. 낡고 까맣게 타버린 천 조각을 벗기고 새 기름에 적셔야 했다. 이 순간에 이르러서야 미련한 처녀들은 자신이 곤경에 처했음을 깨달았다. 그들에게는 기름이 없었다.

기름이 없이는 예식에 참여할 수 없다. 당시 신부의 들러리로서 등불을 밝히지 않은 자는 불청객으로 취급되어 결혼 행렬은 물론 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다. 결국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던 미련한 다섯 처녀는 자신이 참여해야 할 잔치에서 제외되었다.

비유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더디 오실 때를 대비해 넉넉한 기름을 준비하여 등불을 환하게 밝히라고 교훈하고 있다(마25:13).

 

사명을 잊은 자

 

 

만약 자신의 모습이 미련한 다섯 처녀와 비슷하다면, 지금부터라도 등에 기름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등을 환하게 밝힐 수 있게 하는 기름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가 등이라고 기록했다. 등이 진리라면 그것을 계속 타오르게 하는 기름은 진리 말씀을 계속해서 밝히는 믿음을 뜻한다. 다시 말해 진리의 등을 가진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는 날까지 믿음의 기름을 준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교훈하신 비유 속 열 처녀의 사명은 신랑이 오시는 길에 등불을 비추는 것이었다. 등에 기름을 준비하지 않는 것은 곧 자신의 사명을 업신여기는 것과 같았다.

사명을 잊으면 게으르고 나태해질 수 밖에 없다. 다른 엉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신랑을 기다리는 일은 점점 무관심해진다.

 

사명을 생각한 자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들어간 비결은 무엇일까. 기름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부의 들러리로서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며 기름을 준비했다.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갈 성도들이 자세가 이와 같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고린도전서 9:16-17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수님 곧 성자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귀히 여겼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사명, 즉 새 언약 복음 증거하는 일을 완성할 수만 있다면 목숨도 아끼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초대교회 대부분의 성도들도 이와 같은 마음이었다. 그들은 종교재판소에 끌려가면서도 복음 전파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들이 어려움, 핍박, 난관 등을 이기며 복음을 전파한 이면에는 자신의 사명을 귀히 여겼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감당한 성도들의 수고를 장하고 자랑스럽게 여기실 것이다. 그들의 행적은 오늘날 초대교회의 진리를 유일하게 전파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복음이 ...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마가복음 13:10

깨어있는 성도라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고, 열정과 믿음으로 새 언약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다. 그리고 하늘의 신랑 곧 강림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되 오래 참음과 인내로, 절망하거나 소망을 잃지 않을 것이다.

"깨어서 기다려 주십시오"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신부와 함께 영광스런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할 날을 준비해야 한다. 비록 더디오실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깨어서 기다리라. 환하게 등불을 밝힌 채로 말이다.


성경의 예언대로 다시한번 이 땅에 오신 재림 그리스도가 누구실까요? 바로 안상홍님이십니다. 안상홍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있던 사망을 영원히 멸하는 새언약 유월절을 허락하신 하나님이십니다(사25:6-9). 그리고 신랑되신 아버지와 함께 등장하셔서 성도들에게 생명수를 베푸실 신부되신 하늘 어머니를 증거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아버지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얼만큼의 믿음의 기름이 준비되어 있나요? 아직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 수 있고 지금 당장은 부족한 기름을 갖고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끝까지 어머니를 따르며 슬기로운 다섯처녀들과 같이 믿음의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지며 천사들의 환호소리로 가득할 천국 혼인잔치에,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잔치에 넉넉히 참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